금진강 2부
금진강 2부
드라마, 계몽, 예술 · 76분
오명석이 도서관을 찾아 '91년판 수리공학'이라는 책을 빌려 어떻게든 금진강발전소 건설을 성공시키기 위해 원문으로 된 책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다.국장은 금진강발전소 건설 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사를 진행하는 오명석의 행동에 대해 우려한다. 송단은 금진강발전소 건설을 포기하지 못하는 오명석의 행동이나 정평 사람들을 욕하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다.공사장 노동자 마두콩은 트럭을 고치다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애인을 급히 숨긴다. 할아버지는 마두콩에게 애인이 당원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마두콩도 빨리 입당하라고 호통친다. 마두콩의 할아버지는 오명석을 찾아가 가져온 식량을 건넨다. 할아버지는 공사에 시비 거는 사람이 많지만 공사가 꼭 완공되리라 믿는다고 말한다. 오명석은 고맙다고 말하며 흐뭇해 한다. 여자 1과 여자 2는 서로 먹을 것을 권하며 먼저 먹으라고 한다. 이 장면을 본 오명석은 여자 1의 손에 숟가락을 쥐어 주며 어서 먹으라고 한다. 오명석은 여자 1에게 '니가 배부르면 언니는 배고픈줄 모른다'고 말한다. 오명석은 힘없이 앉아 있는 여자 2에게 식량이 떨어진 것을 안다고 말하며 가슴 아파한다.한편 오명석의 사무실에 관리위원장이 찾아온다. 왜 자신을 불렀는지 모르겠다는 관리위원장에게 명석은 왜 불려왔는지 깨달을 때까지 앉아서 생각해 보라고 한다. 오명석은 알아채지 못하는 관리위원장에게 공사 건설장에 가서 잠복을 서며 고기를 먹어야 되겠는지 안 먹어야 되겠는지 보라고 한다. 관리위원장은 그때서야 오명석의 의중을 깨닫고 미달된 식량을 꼭 챙겨 오겠다며 떠난다. 오명석은 굶주림이 공사를 중단시킬 지경이라고 말하며 걱정한다. 오명석은 인민위원장에게 식량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호소해 보라고 말하고 인민위원장은 자신이 무능한 탓이라며 서둘러 짐을 싸서 나간다.오명석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식량 때문에 굶주리는 인부들을 생각하며 근심에 잠긴다. 차를 돌려 다시 사무실에 돌아온 오명석은 촛불을 밝히고 앉아 있는 인민위원장을 발견하고 식량 수급에 대해 생각해 보았냐고 묻는다. 그러나 인민위원장은 자신은 용빼는 재주가 없다고 말한다. 오명석은 자신이 가장 큰 잘못을 진 사람이라며 자신을 비판해 달라고 한다. 오명석의 말에 인민위원장은 자신의 소극적인 태도를 반성하며 식량 문제를 푸는 것을 최대한 돕겠다고 말한다.식량 수급이 미약한 19개 농장 관리위원장은 트럭 뒤에 타고 행사장에 간다. 관리위원장들은 행사장에서 자신들을 톡톡히 망신 줄 것이라며 각오한다. 반면 21개 농장 관리위원장들은 트럭에 돼지와 쌀 등을 가득 싣고 온다. 19개 관리위원장들은 환영 받는 관리위원장들을 보며 부끄러워 한다. 오명석은 트럭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있는 19개 관리위원장에게 수치는 짐땀으로 씻어야 한다며 식량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19개 농장 관리위원장들은 무대에 올라가 자신들의 무능함을 자아비판하며 자신들의 농장에서 최대한 식량들을 실어 보내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날 국장은 오명석은 곧 과학 심의그룹반을 내려 보내겠다는 전화를 받는다. 국장은 공사파탄을 인정하라고 하며 담당 감독원도 철수시키겠다고 한다. 오명석은 국장의 말에 낙심하며 일단 송단을 보내기로 한다.인부들이 차송단을 찾아와 평양으로 올라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가져온 선물을 건넨다. 인부들은 공사가 완공되어 유람선이 다닐 때 다시 꼭 오라고 한다. 소식을 들은 송단은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철수하지 않겠다고 한다. 돌아오라는 국장에게 송단은 양심의 부담을 덜 수가 없을 것이라며 남겠다는 의지를 다진다.지지기반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오명석은 숨은봉을 지지기반으로 하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명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지만 성과가 있었다며 몹시 기뻐한다.송단과 오명석은 짐을 나르며 지지기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송단은 공사가 승산이 있다는 것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명하려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고 말한다. 송단은 오명석을 바라보며 자신이 불이익을 받더라도 오명석과 같은 사람과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한편 마두콩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입당식을 하게 된다. 마두콩은 입당 청원서를 읽기 전에 과거 막장에서 목숨을 잃은 조영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마두콩은 조영삼이 동지를 구하려다 돌더미에 깔려 죽은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명진은 또하나의 깨끗한 양심을 발견했다며 당연히 마두콩을 당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모두 마두콩을 당원으로 받아들이는데 찬성한다. 장면이 바뀌면 과학 심의그룹단이 금진강발전소 건설장을 찾아 온다. 오명석과 리광재는 구부러진 혼재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과학 심의그룹단은 평양에 올라가서 다시 한번 재검토해 보겠다고 한다. 국장은 당장 건설을 중지하지 않겠다면 앞으로 일어날 문제에 대해서 일군들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문서에 서명을 하라며 강요한다. 오명석과 명진 등 일군들은 모두 문서에 서명한다.인민위원장이 전화를 받고 오명석에게 도당에서 올라오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명진과 리광재는 안 좋은 일로 부르는것으로 생각하고 서로 자기가 가겠다고 한다. 인민위원장은 장군님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자고 한다. 그러나 오명석은 그건 전사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말하며 도당으로 떠난다.오명석의 차를 도당비서가 세운다. 도당비서는 오명석에게 당장 차를 돌려 돌아가자고 한다. 도당비서는 김정일이 금진강발전소 건설현장을 보러 온다고 말한다. 오명석은 실패한 공사 건설현장에 어떻게 장군님을 모시겠냐고 한다. 도당비서는 김정일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며 김정일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금진강발전소 건설 문제를 풀어 주라고 했다고 한다. 금진강발전소 건설 현장에 김정일 위원장이 방문하고 이에 온 마을 사람들이 환호한다.남자 내레이션으로 김정일 위원장이 금진강 건설현장에 기술자와 트럭 등을 보내어 성공적으로 건설을 마무리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